
DOOM® Eternal
2019년 9월 30일
DOOM의 잊을 수 없는 순간 Top 5 - #1: 대망의 Cyberdemon!
DOOM® Eternal
*그래요, DOOM 모든 순간들이 하나같이 잊을 수 없는 순간이라는 건 저희도 압니다.
하지만 더 잊을 수 없는 순간도 있는 법이죠. 저희가 뽑은 다섯 개의 순간을 소개합니다:*
1. 대망의 사이버 악마!
지금까지 자신의 일에 집중하며 라자로 연구실까지 진행한 당신은 매우 커다란 문 앞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때쯤이면 이 문 뒤에 뭔가 아주 고약한 것이 도사리고 있을 거라는 것쯤은 명백하니, 조심스러우면서도 흥분이 되겠죠. 곧 알아채겠지만, 예감이 맞았습니다.
다음에 일어날 일은 DOOM (2016)과 시리즈 전체에서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이죠. 문이 끼익 거리며 열리자마자, 2층 높이의 사이버 악마가 문을 박차고는 당신을 잡아 방 깊숙이 던집니다. 슬레이어에게 달려들 정도로 거대하고 고약한 녀석이라면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위협이죠. 게다가 그런 녀석과 홀로 방에 갇혀버렸습니다.
DOOM이 처음인 분들이라면 이것만 해도 기억에 남을 순간일 겁니다. 지금까지 마주한 적 중 가장 크고, 가장 순수한 잔인함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니까요. 하지만 DOOM의 오랜 팬이라면, 과거 DOOM의 인상적인 보스가 다시 등장해서 더욱 기억에 남을 겁니다. 현대 기술로 이 친숙한 적의 더욱 끔찍한 디테일이 표현된 모습을 보는 건 그야말로 감동의 순간이죠.
물론, 그 뒤에 일어나는 전투 그 자체도 기억에 남고요. 슬레이어를 시험하는 치열한 1대 1 전투지만, 심장을 벌렁벌렁하게 만드는 도입부야말로 진정한 잊지 못할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