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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lder Scrolls V: Skyrim

The Elder Scrolls V: Skyrim
2024년 3월 25일

추천 크리에이터: RoastGorilla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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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lder Scrolls V: Skyrim

매년 Skyrim에는 처음 모험을 떠나는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찾아옵니다.

이 중에는 게임을 출시 때부터 즐겼던 플레이어들이 그랬던 것처럼, 직접 Creations를 모딩하는 플레이어가 생기겠죠. 이달의 추천 크리에이터 RoastGorilla439(Bethesda.net, Nexus)도 그런 플레이어 중 한 명이었습니다. RoastGorilla439는 2017년에 Skyrim을 플레이하기 시작해 그로부터 몇 년 뒤, 모딩의 세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빠르게 실력을 쌓아 Beyond Skyrim: Cyrodiil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이후 장소 확장 모드인 Siege at Icemoth(Xbox,Nexus)를 직접 출시했죠.

이번 인터뷰에서는 RoastGorilla와 함께 처음 모딩을 시작하게 된 계기, 기본 게임의 일부라고 해도 믿길 정도로 자연스럽게 녹아든 새 장소를 만드는 과정, Elder Scrolls 세계관의 요소를 반영하는 재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또, Skyrim 모딩이 처음인 사람들에게 조언도 해 주는데요. 불과 몇 년 전에는 RoastGorilla도 같은 입장이었으니까요. RoastGorilla의 발자취와 독특한 관점은 Community Creations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큰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겁니다.

플레이어와 크리에이터, 두 가지 길을 모두 걸어오셨는데 그 배경에 대해 살짝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친구가 추천해 줘서 2017년에 Skyrim을 처음 플레이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게임의 분위기가 어둡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플레이할수록 그걸 즐기게 되더라고요. Rift에서 Alchemist’s Shack을 발견하는 작은 디테일도 게임에 몰입하는 데 일조했고요!

모딩 이야기를 하자면, 시작이 특이했어요. Skyrim에 푹 빠져서 처음에는 레고로 고대 Nord 던전을 만들려고 했죠. 그러다가 직접 모드를 만들어야 내가 원하는 실감 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겠다는 걸 금방 깨달았어요. 그래서 2020년 초에 첫 번째 모드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봉쇄가 시작되기 몇 주 전이었죠. 저는 Umbra 던전과 Champion’s Rest를 참 좋아했는데, 비슷한 느낌을 재현할 수 있는지 보고 싶었어요.

당시에 저는 Beyond Skyrim 프로젝트에 참여하려고 디자인 포트폴리오(3D 모델링, 그래픽 아트 등)를 만들고 있었는데, 모드를 만들어 보면 제가 배우던 분야의 실력을 쌓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 던전을 만들기 위해 Creation Kit 사용법을 익히기로 했어요. 참고로 Umbra는 여전히 제가 좋아하는 콘텐츠 작품 중 하나예요!

Icemoth1

Siege at Icemoth에는 정말 인상 깊은 장소들이 있는데요. 섬을 만들 때 무엇을 목표로 하셨나요?

프로젝트를 시작한 큰 이유 중 하나는 Skyrim의 공간적 배경에 끌렸기 때문이에요. 특히 그 음울한 분위기요. 그때는 좀 더 ‘발랄한’ 느낌을 주는 Beyond Skyrim: Cyrodiil 작업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거든요.

외지고 척박한 장소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 외에도, 섬들이 공식 콘텐츠처럼 느껴지도록 하고 싶었어요. 계속해서 기본 게임과 DLC(기본 콘텐츠)에 있는 비슷한 콘텐츠를 참고하면서 통일감을 주도록 공들였죠. Beyond Skyrim에서 모두가 신경 쓴 부분이기도 해요. 저는 레벨 디자인이나 3D 아트를 통해 공식 DLC 느낌이 나도록 했죠.

Skeleton Warrior

그렇게 야심 찬 장소를 여러 개나 만들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제일 큰 어려움은 던전을 디자인하는 일이었던 것 같아요. 레이아웃이 지루하지 않고, 독특하고, 기본 콘텐츠에 가깝게 만들고 싶었거든요. 이런 조건들을 충족시키려면 같은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야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일지를 쓰는 것도 꽤 힘들었어요. 무엇을 쓸지 계획하고, 기본 게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표현을 신경 쓰는 데 시간을 들였어요. 그래도 일단 쓰기 시작하니까 술술 진행되더라고요.

Icemoth Dungeon

만드신 Creation에는 Creation 클럽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는 부분도 있고, The Elder Scrolls: Blades의 요소가 반영된 부분도 있는데요. 모딩을 통해 Elder Scrolls 프랜차이즈의 다양한 부분들을 연결할 기회가 있다는 것에 만족하시나요?

기존 세계관을 반영하는 건 언제나 즐거워요. Beyond Skyrim에서도 많이 한 작업이에요. 콘텐츠를 의식한 스크립트를 발견하게 된 게 큰 전환점이 되었어요(처음에는 The Cause였죠). 덕분에 다른 외부 요소들이 꼭 종속되어 있지 않더라도 콘텐츠를 쉽게 통합할 수 있었어요. 새로운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린 거죠. 마법 화살을 쏘는 스켈레톤을 만들어 더욱 정신없는 재미를 줄 수 있었던 것도 그 덕분이에요.

Watcher Blade and Helm

모딩을 막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우선은, Bethesda의 던전 디자인 튜토리얼을 추천할게요. Creation Kit를 사용해서 모드를 제작하는 기본 바탕에 익숙해지는 데 큰 도움이 되었거든요.

또 한 가지 제가 유용하게 쓴 방법은 기본 던전의 일부분이나 내부 디자인을 베껴서 내 디자인을 만들 때 쓸 오브젝트 팔레트로 쓰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의 기법과 스타일을 배우면서 내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어요. 기본 콘텐츠와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나만의 특색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데도 아주 좋죠.

Arcane University Discord 서버에서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요. 경험이 많은 모더들이 도움을 주기도 하고 과제도 내주죠!

Icemoth2

마지막으로, 가장 좋아하는 모드와 모드 제작자들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TateTaylorOH(Bethesda.net,Nexus)의 작품 중에 훌륭한 모드가 많아요. Siege at Icemoth의 일부 업데이트도 도와주신 분이에요!

Kelretu(Bethesda.net,Nexus도 멋진 모드를 많이 제작했고, Beyond Skyrim과 Siege at Icemoth에서 사용되는 고퀄리티 에셋이 들어 있는 리소스 팩도 만들었죠!

Beyond Skyrim: Bruma(Nexus)는 제가 처음으로 플레이한 모드예요. 아마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Beyond Skyrim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심어준 모드예요.

1990strider의 SR Exterior Cities(Nexus)는 제가 즐겨 플레이하는데, 작품성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오픈 시티 모드예요.

Keysmash2b의 Thoom SE(Bethesda.net, Nexus)도 훌륭한 모드예요. 기본 Shout를 고품질 FX로 이어 붙인 새로운 Shout를 추가해 줘요.

Glowing Walk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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